김진태 강원도지사, 동해시 첫 방문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재정비”

      2022.09.14 17:24   수정 : 2022.09.14 17: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해=서백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4일 동해시를 방문, 동해 망상컨벤션센터에서 간담회를 진행,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재정비와 동해신항의 수소 수입 전용항만 조성은 국가재정사업 전환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 동해시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관광특화 추진과 북평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동해신항(4,5 선석)내 수소 전용 항만 조성, 문화재청 국립동해문화재연구소 유치에 대해 중앙부처 협의와 함께 도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경자청(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이라면 해외투자를 유치하거나, 관광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데 은근슬쩍 아파트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며,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문제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검토해서 방향을 새로 잡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철도 사업비가 2,828억이 포함되었고, 2023년 12월엔 포항~삼척 동해선 철도 개통예정으로 부산부터 고성까지 동해안을 연결하는 기찻길이 연결되면 동해신항은 거점항만으로서 인적, 물적 교류를 위한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라며, “동해신항의 수소 수입 전용항만 조성은 비용이 이만저만 드는 것이 아닌데 국가재정사업으로 전환해야 마땅하다.
”라고 하며 동해시와의 협력을 다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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