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 오픈
2022.09.15 08:00
수정 : 2022.09.15 13: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온은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상품담당자가 직접 수입한 상품부터 면세점 재고 명품, 사전 검수 프로그램을 거친 판매자들의 상품까지 약 20만개 명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20% 할인 쿠폰을 비롯해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 및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온앤더럭셔리는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취급한다는 점을 가장 큰 무기로 내세운다. 특히 병행수입 상품 검증 절차를 더욱 강화했다. 일반적으로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셀러 등록 후 상품을 판매할 수 있지만 온앤더럭셔리는 명품 담당자의 사전 검수 절차를 통과한 셀러만 입점을 허용한다.
가품 의심 신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한국명품감정원,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 등과 협업해 빠른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가품 신고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해 신속하게 상담하고, 감정 결과 가품으로 확인될 경우 구매가의 2배를 보상해준다.
오픈을 기념해 구매 사은 행사 및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롯데온 앱에 접속해 1부터 25까지 숫자 중 4개를 선택하고, 다음달 12일에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추첨한 번호와 같으면 엘포인트 1000만점을 증정한다.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당첨금은 이월되며, 10월에 2000만점이 걸린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상품 신뢰도를 앞세워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를 선보인다”며 “직수입한 명품부터 롯데면세점 재고 명품, 셀러 수입 상품 등 약 20만여 개의 명품을 한 번에 검색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명품 전문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