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GFID '감염병 대응 실증연구' 업무협약
2022.09.15 14:40
수정 : 2022.09.15 14:40기사원문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GFID)과 함께 15일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에서 감염병 대응 연구성과 활성화와 대규모 실증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GFID는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방역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현장 중심의 범부처 연구개발(R&D)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충북 오송에 위치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 연구과제 발굴 공동추진 및 정보공유 ▲감염병 대응 산업육성 및 산업화 촉진에 관한 협력 활동 ▲감염병 연구성과와 대규모 실증 연구의 연계 협력 ▲연구시설 공동이용 및 교육·전문인력의 상호 교류 활동 등과 관련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감염병 대응 기술이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실증을 통한 사업화로 이어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강점을 중심으로 적극 협력해 부산이 감염병 대응 분야에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FID 이주실 단장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연구성과가 활성화되고 실증연구를 통해 방역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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