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뿌셔뿌셔 ‘달고나맛’ 출시… ‘춘식이’ 띠부씰 동봉

      2022.09.15 16:27   수정 : 2022.09.15 16: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뿌셔뿌셔 신제품 ‘달고나맛’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성장세와 홈술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스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1999년 출시된 라면스낵 ‘뿌셔뿌셔’의 인기도 상승세로 올 1월부터8월까지 ‘뿌셔뿌셔’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9% 신장했다.



오뚜기는 스낵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2030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아 ‘뿌셔뿌셔’의 소비층을 확대하고자 ‘달고나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해당 제품의 면은 바삭하고 달달한 라면땅맛을, 스프는 달콤한 달고나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 뿌셔뿌셔와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는 달콤한 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이 적극 반영됐다. 특히 생라면에 설탕을 뿌린 뒤 구워 먹는 ‘라면땅’의 인기에 주목했다.

2030세대를 겨냥해 카카오프렌즈의 대세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협업은 풍부한 표정과 에너지를 지닌 춘식이와 역동적인 ‘뿌셔뿌셔’ 브랜드 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뚜기는 신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춘식이의 다양한 모습을 적용해 총 6가지 버전으로 선보였으며,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춘식이 띠부씰(스티커)’을 무작위로 동봉해 모으는 재미를 더했다.
총 30종으로 구성된 춘식씰에서는 춘식이가 ‘뿌셔 춤’을 추는 모습, 뿌셔뿌셔를 먹는 모습, 달고나를 만드는 모습 등을 찾아볼 수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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