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부산 서면 돼지국밥맛집 비결 공개
2022.09.16 09:30
수정 : 2022.09.16 09:30기사원문
쿠팡이츠로 부산 서면에서 맛집으로 거듭난 풍성돼지국밥의 비법이 주목받고 있다. 쿠팡은 풍성돼지국밥 한진영 사장의 성공 비결을 16일 소개했다. 한 사장은 부산 서면에서 3년째 돼지국밥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서면은 50~60년 된 노포가 즐비한 곳이었기에, 이제 막 돼지국밥 식당을 개업한 한 사장은 손님이 없어 고심했다. 그러다 3년 전 쿠팡이츠가 부산에 오픈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은 그는 곧바로 입점해 기회를 잡았다.
쿠팡이츠 입점 이후 풍성돼지국밥은 매출이 200% 성장하면서 맛집으로 거듭났다. 올해 1분기 기준에서 부산 내 쿠팡이츠 주문 건수 톱4 맛집에 오르며 주민들이 인정한 돼지국밥으로 등극했다.
이러한 성장배경에 대해 한 사장은 “국밥의 생명은 온도인데, 쿠팡이츠는 한 집 배달이니까 고객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쿠팡이츠는 배달라이더가 한 건의 주문당 한 집에 배달해 빠른 서비스를 자랑한다.
마케팅에 돈 쓸 여력이 부족한 자영업자도 쿠팡이츠를 통해 맛집이 될 수 있다. 한 사장은 “광고비 한 푼도 안 들이고 음식의 퀄리티만 신경쓰면 된다”며 “쿠팡이츠 덕분에 단골 고객도 늘어나고 부산에서 톱 맛집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쿠팡이츠와 상생해 성장한 것을 밑거름 삼아 밀키트 온라인 판매 확장도 도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판매에 나선다면, 역시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쿠팡 입점을 고려하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쿠팡이츠는 단건배달을 통해 빠르게 음식을 전달하여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능성이 풍부한 자영업자들이 광고비 걱정 없이 쿠팡이츠에 입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