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경기북부경찰청과 협업..."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2022.09.16 10:29   수정 : 2022.09.16 10: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GS25는 경기북부경찰청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25는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간 전국 1만2000여개 점포 내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화면에 '경찰·검찰·금융감독원은 어떤 이유에서든 계좌이체·현금인출을 요구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와 '의심된다면 112(경찰청)와 1332(금융감독원)에 연락하세요'라는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안내문을 공지한다.

GS25와 경기북부경찰청은 이 밖에도 보이스피싱 사기와 다양한 사고·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태영 GS25 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GS25와 경기북부경찰청이 보이스피싱 관련 업무협약 및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가 근절됐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사고·범죄 예방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사기액은 꾸준히 늘고 있다.
2016년 1468억원에서 지난해 7744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은 3068억원으로 추산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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