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서울강남지사 개청...HRD 서비스 제공

      2022.09.16 16:57   수정 : 2022.09.16 16: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6일 서울강남지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강남지사는 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 등 서울동남부 4개구를 관할지역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평생학습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일학습병행, 숙련기술장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인적자원개발(HRD) 현장서비스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서울강남지사 개청을 계기로 HRD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 참여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강남지사 개청에 기여한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 지역의 기업과 근로자들이 공단의 인적자원개발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 새로 취임하신 조성명 구청장까지 원팀이 돼 시험부서와 시험장까지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구청장은 “서울강남지사가 신설됨으로써 강남구민을 비롯한 강남권 주민들이 고용역량강화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배명직 숙련기술인총연합회장, 김현중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상임부위원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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