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청소년수련관 道 특교금 15억 추가…내년 준공 청신호
2022.09.18 10:19
수정 : 2022.09.18 10:19기사원문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8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부금 확보 사업은 △문산천변 물놀이장 조성(3억원) △파주시 문산청소년수련관 건립(15억원) △파주~부곡간 도로확포장(15억원) △교하족구장 막구조 설치(6억원) △금촌로터리 열선시스템 구축(4억원) △사목리 어선정박시설 정비(5억원)로 모두 6건이다.
문산천변 물놀이장 조성 사업과 파주시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은 김경일 파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크게 공을 들여왔다.
파주시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은 지난해 10월에 착공에 들어가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나, 최근 급격한 건설물가 상승으로 재원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건설물가 상승으로 재원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파주~부곡간 도로확포장 사업 또한 적기에 재원이 확보됨에 따라 내년 준공을 위해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지붕시설이 없어 날씨 및 계절상황에 따라 상시 이용이 어려웠던 교하족구장은 막구조물을 설치해 사계절 상시 이용이 가능한 시설로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금촌 로터리(시청→로터리 방향) 도로에 열선을 구축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잦은 폭우로 유실됐던 문산 사목리 어선정박시설 정비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