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서 경북 마을기업 특별전 개최
2022.09.19 09:06
수정 : 2022.09.19 09: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11번가에서 경북 마을기업 제품 쇼핑하세요!'
경북도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마을기업의 11번가 SOVAC 마켓(사회적경제 기업 상품 전문관) 입점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18일까지 한 달간 11번가 홈페이지에서 12개 경북 마을기업의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5일까지 한 주간은 집중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19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1번가 라이브 방송에 2개 경북 마을기업(호미곶 돌문어 사업 협동조합:돌문어, 농업회사 법인 어스㈜:꽃차)이 참여해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30% 할인쿠폰 발행 외 11번가 홈페이지 배너광고를 통해 경북 마을기업과 상품에 대한 홍보와 소비자들의 손쉬운 접근을 돕는다.
또 상품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 특성에 따라 여러 카테고리(예 가을밤 술안주, 건강한 디저트 등)로 묶어 광고함으로써 소비자의 호기심과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킨다는 복안이다.
황인수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 행사를 통해 경북 마을기업들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면서 "지역 마을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