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갯골생태공원 이용편의 ‘껑충’…가을단장

      2022.09.20 11:16   수정 : 2022.09.20 11: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 갯골생태공원이 더 아름답고, 더 편리하게 시민을 맞이할 가을 채비를 마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흥시는 가을을 맞아 갯골생태공원에 국화 같은 초화류 20여종 2만2040본 및 꽃볼 등을 심고, 생태주차장 조성과 진출입로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년 만에 현장에서 열릴 제17회 시흥갯골축제를 준비하며 억새류, 국화 등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색감의 꽃 식재와 포토존을 설치해 나들이객은 다양한 공간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동안 불편사항으로 지적되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생태주차장을 조성했으며, 기존 소형주차장 출구를 2곳으로 확장하는 등 이용자 친화적인 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생태주차장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신청해 장곡동 724-29번지, 장곡동 724-45번지 일원에 약 250대 차량이 수용 가능한 규모로 조성돼 시민 불편 해소에 집중했다.


24시간 무료로 운영되는 생태주차장은 이용객이 많은 주말 및 공휴일에 갯골생태공원 방문객에게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민아 공원과 팀장은 20일 “갯골생태공원에 활짝 핀 꽃을 보며 시민 얼굴에도 웃음꽃이 만개하길 바란다.
앞으로 편의시설을 더 확보해 시민과 관광객들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하는 갯골생태공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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