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스틸, 포스코 침수 이어 현대제철 파업 예고...철강재 대란 비상↑

      2022.09.20 14:28   수정 : 2022.09.20 14: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태풍 피해에 이어 현대제철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면서 철강재 수급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동스틸 등 관련 기업의 주가가 장중 오름세다.

20일 오후 2시 28분 현재 대동스틸은 전일 대비 3.59% 오른 6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 여파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했다.

현대제철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면 철강재 시장에 수급 비상이 걸릴 것이란 증권가 관측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제품 생산 재개 시점이 불분명한 가운데 공백을 메울 현대제철의 생산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대동스틸은 자동차, 조선, 조립금속 등에 사용되는 열간 압연 및 압출 제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열연코일, 후판, 철강재, 철판 등을 제조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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