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잡아바 크루' 활동 시작

      2022.09.21 09:33   수정 : 2022.09.21 09: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 청년정책 홍보 서포터즈인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잡아바 크루’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0일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잡아바 크루' 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1부 잡아바 크루 위촉식 및 2021년 우수 서포터즈 사례 발표와 2부 사업 홍보 활동을 위한 매체 이해력(미디어 리터리시) 교육 등이 진행됐다.



서포터즈 활동은 경기도 청년이 ‘청년의 관점’에서 ‘청년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청년에 의한’ 홍보 관계망을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잡아바 크루는 올 연말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중소기업 청년 노동자지원사업, 청년 복지포인트)과 관련한 홍보콘텐츠 자체 제작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다음 달 모집을 시작하는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홍보를 시작으로 11월 모집 예정인 청년 복지포인트 모집 홍보 외에도 다양한 경기도 청년정책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지인 소개나 사내 관계자 추천 등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다.

이와 더불어 크루들의 홍보 활동까지 더해진다면, 입소문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재단은 예상하고 있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올해 5년째를 맞이한 경기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일하는 청년 10만여 명을 지원해 왔다”며 “청년이 주도적으로 나서 청년에게 전달하고 공유하는 방식을 통해 사업 취지, 내용, 혜택 등이 더 많은 도내 청년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콜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도일자리재단은 지난해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홍보 서포터즈인 ‘청년 대표 리포터(청대리)’를 운영했으며, 청대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정보 교류형 청년 관계망을 강화했다.


청대리 활동은 올해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잡아바 크루’로 변경해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외에 관련 청년 일자리 정책 등도 보다 폭넓게 알릴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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