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새 얼굴 공개!

      2022.09.21 11:21   수정 : 2022.09.21 11: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회원도시는 공식적인 유네스코 이름과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부천시는 이에 따라 유네스코 파리 본부의 그래픽 헌장 개정에 따라 부천 문학창의도시 아이덴티티 디자인이 새롭게 개발됐다.

새로운 로고는 세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문장 기호인 느낌표, 콜론, 세미콜론, 괄호< ! ; ; ( >를 조합해 부천시 영문 이니셜 ‘B’와 ‘C’를 형상화했다.

부천시는 신규 로고를 전환점 삼아 창의도시가 추구하는 비전인 ‘소통’을 강화해 새롭게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부천시는 문학을 비롯해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등 다양한 창의영역과 융합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해 창의산업 생태계 기초를 다지며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구현하는 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문화와 창의성 발전에 노력해온 도시 간 국제협력을 증진시키고자 2004년 창설됐다. 2022년 현재 7개 창의 분야(문학, 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미디어아트, 영화, 음식, 음악)에 295개 도시가 가입한 네트워크로 성장했으며 네트워크 내 창의 분야 간 협력을 촉진한다.


한편 부천시는 2017년부터 문학 분야에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가입한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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