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한일정상회담 개최 환영, 관계 정상화 위한 시발점 될 것"
2022.09.22 14:22
수정 : 2022.09.22 15: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일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2년 9개월만에 성사된 한일정상회담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를 위해 결단을 내리고 노력해 준 양국 정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논평을 내고 "경제계는 이번 정상회담이 그 간 실타래처럼 꼬인 양국 관계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의 실질적 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울러 이번 회담을 계기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양국이 서로 협력해 관계를 개선하고 북핵문제,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양국을 둘러싼 공통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전경련도 일본 경단련(게이단렌)과 함께 한일관계 정상화 및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