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2022 서울안전한마당' 안전다짐식 참석
2022.09.23 06:01
수정 : 2022.09.23 06:01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후 2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리는 '2022 서울안전한마당' 안전다짐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본행사에 앞서 제32회 서울시 소방안전작품 공모전 수상작 등을 관람한다.
또한 지난달 8일 집중호우 당시 서울 관악구 조원동 지하층 주택에 갇힌 주민을 구조한 시민영웅 5명과 제32회 소방안전작품 공모전 대상 수상자 2명, 제23회 서울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 대상 어린이집 1곳에 표창 등을 수여한다.
이어 '소방차 끌기 대회'에 출전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안전체험 공간에서 서울의 안전에 대한 희망 메시지도 작성한다.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소방차 끌기 대회'는 현직 소방공무원 16명이 참여해 정해진 시간 내에 11톤 소방차를 맨몸으로 누가 더 멀리 끄는지 겨루는 경기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안전문화행사로 22~24일 여의도공원에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의 장'이라는 주제로 사회활동과 연관있는 화재, 생활, 교통, 미래, 어울림 등 5개 분야 77개 안전체험 프로그램과 안전문화 행사로 꾸며진다. 행사에는 서울시 73개의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