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더테이스터블, 핸드앤몰트와 ‘무릉도원 IPA’ 출시
2022.09.23 09:34
수정 : 2022.09.23 09: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대표이사 박원석)은 한국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와 함께 아메리칸 스타일의 ‘무릉도원IPA’ 맥주를 23일 출시했다.
이날 출시한 맥주는 미국산 홉을 사용한 맥주로, 입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상큼한 시트러스 향과 깊은 풍미, 부드러운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다. 더테이스터블에서 운영 중인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도원스타일의 브랜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를 담아 동양의 낙원인 무릉도원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맥주 베이스는 슬로우 IPA (India Pale Ale)로 꽃과 과일 향이 나며 묵직한 맛이 특징이다. 도수는 4.6%이며 깔끔한 끝 맛으로 마무리되어 중식과 페어링 하기 적합하다. 전문 양조기술사와 함께 5개월 간 개발해 맥주의 완성도와 디테일을 살렸다.
브랜드 중식당 도원스타일은 더 플라자 호텔 중식당 ‘도원(桃園)’에서 출발한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복숭아꽃이 만개한 언덕이라는 의미의 도원을 모티프 삼아 건강하고 이색적인 중식을 경험할 수 있다.
제품은 이날부터 도원스타일이 입점된 여의도 더현대서울 등 현대백화점 6곳과 연세대와 청량리에 위치한 티원, 동탄에 위치한 백리향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테이스터블 마케팅 관계자는 “무릉도원이라는 도원스타일의 브랜드 IP를 담은 시그니처 맥주를 출시했다”며 “도원스타일과 티원, 백리향스타일에서 새로운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