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제조업체 화이자 CEO, 또다시 코로나19 양성 판정
2022.09.25 12:52
수정 : 2022.09.25 12:52기사원문
앨버트 부를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또다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CNN 등 외신은 부를라가 코로나19 증상이 없으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건강 상태가 좋다고 트윗했다고 전했다.
부를라는 지난 8월에도 코로나19에 감염돼 화이자에서 개발한 치료제 팩스로비드를 복용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총 4회 백신 접종을 받은 부를라는 감염된지 3개월이 아직 지나지 않아 개량된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받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화이자는 바이오엔테크와 공동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인 BA.4와 BA.5를 겨냥한 백신을 개발했으며 지난 8월 모더나의 개량 백신과 함께 미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회복될 경우 증상이 사라지고 상대방에게 감염을 시키지 않을 경우에만 부스터샷 접종을 받도록 방침을 내려놓고 있다. 그러면서 코로나 증상이 나타난지 3개월 이후를 접종 시기로 권장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