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해양폐기물 저감 우수지자체 선정
2022.09.25 18:42
수정 : 2022.09.25 18:42기사원문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유엔환경계획이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산시, 충청남도, 태안군, 영덕군 등 지자체와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시민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 보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기념식은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내 1호 환경퍼포먼스 그룹의 축하공연 △해양폐기물 저감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 표창 수여 △폐기물 업사이클링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연안정화 활동이 실시됐다.
특히 시는 그동안 '쓰레기 없는 깨끗한 부산 바다 조성'을 위해 추진한 수거사각지대 해양쓰레기 수거장비 및 기술 개발, 침적폐타이어 수거 및 가족과 함께하는 비치코밍 등 시정협치사업, 해양 및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등 수거사업 확대, 해양폐기물 재활용 협약 및 시범사업 착수, 해양쓰레기 관리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강화 등 부단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날 해수부로부터 해양폐기물 저감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