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코리아, EBS ‘세나개'와 사료 2톤 기부

      2022.09.26 08:29   수정 : 2022.09.26 08: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로얄캐닌코리아가 EBS1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와 함께 김제의 한 사육시설에서 구출된 102마리의 구조견들을 위해 사료 2t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세나개에서는 전북 김제에 위치한 한 사육시설의 사연이 소개됐다. 식용을 목적으로 뜬장에서 평생을 지내던 개 102마리를 동물보호단체 ‘어독스’가 나서 돌보게 되었고, 방송에서는 설채현 수의사가 방문해 상태가 좋지 않은 개들의 상태를 살피고 새로운 입양 가족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로얄캐닌은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버텼던 구조견들이 그 동안 부족했던 영양 상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고영양 맞춤 사료인 ‘로얄캐닌의 쉘터 독 사료’를 전달했다.

로얄캐닌코리아 이수지 대외협력팀장은 “이번 동물 구호 활동과 사료 지원을 통해 102마리의 구조견이 하루 빨리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로얄캐닌 아시아태평양 생산 공장이 있는 김제 지역의 구조견들을 위한 사료를 기부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로얄캐닌코리아는 유기동물 보호와 반려문화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펫티켓 캠페인, 한국동물병원협회 및 서울시수의사회와 함께한 ‘생활 속 동물복지’ 교육 행사 및 사료기부, 사료 기부 틱톡 챌린지, 유기동물 입양가족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 ‘책임감 있는 보호자 되기’ 가이드북 배포, 온라인 유기동물 입양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 바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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