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성황리에 컴백쇼를 마무리했다.크래비티는 27일 네 번째 미니앨범 '뉴 웨이브(NEW WAVE)' 발매 기념 컴백쇼를 개최했다.
컴백쇼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고, 동시에 데뷔이래 처음으로 대면으로 팬들과 함께 컴백쇼를 진행했다.이날 크래비티는 네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 트랙이자 첫 번째 영어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부기 우기(Boogie Woogie)' 무대로 컴백쇼 문을 활짝 열었다.첫 번째 무대를 마친 크래비티는 근황 소식과 '케이콘 2022 US 투어' 및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인 '굿 데이 뉴욕' 3회 연속 출연 소감을 전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인사를 나눴다.이어 '뉴 웨이브 토크' 코너에서 크래비티는 앨범 언박싱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앨범에 들어있는 포토 카드와 스티커 등을 소개하는가 하면, 앨범 속 최애 사진을 뽑아 포즈를 따라 해 재미를 더했다.더불어 첫 번째 트랙 '부기우기(Boogie Woogie)'부터 수록곡 '낙 낙(Knock Knock)'까지 여섯 개의 트랙을 팬들과 함께 들으며 앨범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타이틀곡 '파티 록(PARTY ROCK)' 소개에서는 작사에 참여한 멤버 세림과 앨런이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감사하고 기쁘다, 직접 가사를 쓴 만큼 저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러비티(팬클럽명)에게 와닿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형준과 태영은 포인트 안무인 '파티 록 춤'을 소개하며 안무를 직접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신보를 통해 첫 자작곡 '컬러풀(Colorful)'을 선보인 우빈은 "멤버들을 생각하고 쓴 곡이다 보니 멤버들이 소화를 잘해준 것 같다. 내가 녹음한 가이드보다 멤버들이 녹음한 버전이 200배는 좋았던 것 같다"라고 멤버 사랑이 엿보이는 작업 소감을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앨범 소개를 마친 크래비티는 청량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수록곡 '낙 낙' 무대를 선보였고, 이후 '뉴 웨이브' 자켓 촬영 비하인드 영상까지 공개됐다.뿐만 아니라 크래비티는 러비티의 참여로 이루어진 코너 '러비티 기자단'을 통해 신곡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크래비티는 타이틀곡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을 묻는 질문에 멤버 세림은 "러비티와 같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곡이 나와서 너무 좋았다"라고 답했고, 앨범 3가지 버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스타일링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는 현장에 있는 러비티에게 반응을 물어보는 등 팬들과 직접 호흡했다.또 타이틀곡 '파티 록'에서 탐나는 다른 멤버 파트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 멤버들은 한 소절씩 노래와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성민 파트 안무 중 멤버들이 성민 들어 올려 던지는 부분을 가장 많이 탐내는 파트로 꼽으며 한 번씩 안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컴백쇼에 재미를 더한 크래비티는 타이틀곡 '파티 록'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멤버들은 듣는 순간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리듬에 맞춰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끝으로 크래비티는 "처음으로 컴백쇼를 대면으로 진행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다.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눈을 마주 보고 러비티의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힘이 난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 찾아뵐 예정이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컴백쇼를 마무리했다.한편, 크래비티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간다.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