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성공추진 업무협약

      2022.09.28 23:19   수정 : 2022.09.28 23: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의왕시-군포시-안산시는 28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개 지자체 상생협력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이날 협약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성공적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추진 및 지역발전 상호 협력 △광역교통 개선, 훼손지 복구사업, 공공기반 시설 확충 등 계획 수립 협력 △자족시설 확보 및 합리적 보상계획 등 지역주민 위한 공동 시책 마련 등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협약이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군포-안산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공공주택지구 조성이 시민 편의와 지역발전에 부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정부가 신규 공공택지 확보 계획으로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에 따라 추진하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은 의왕시와 군포시, 안산시 일원 586만 4354㎡(의왕 221만4279㎡) 면적에 4만790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오는 2026년 착공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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