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메뉴 등록도 가능”···식신, ‘e식권’에 선호도 서비스 도입

      2022.09.29 09:10   수정 : 2022.09.29 09: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푸드테크기업 식신이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에 ‘메뉴선호도 서비스’가 신규 도입됐다고 29일 밝혔다.

메뉴선호도 서비스는 매일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임직원들이 식사 만족도에 대한 평가를 간편하게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업체에게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메뉴 및 매장평가를 비롯해 선호하는 메뉴를 등록하는 등 건의사항도 적극 표현할 수 있다.



식신e식권 애플리케이션에 맛과 친절도, 매장 청결 상태와 상세한 평가 내용을 별점과 함께 기재할 수 있도록 돼있다. 사업자가 고객들의 피드백을 확인하고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적이다.


기업은 임직원의 구체적인 니즈를 CS 관리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어 임직원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 위탁업체 및 직영관리 평가에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식신e식권 서비스에 등록된 구내식당별 식단표와 고객의 선호도 데이터는 쌓일수록 ‘개인 맞춤형 식성 빅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메뉴와 칼로리 정보를 포함한 연령별·성별 정보를 통해 적정 칼로리와 영양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식자재 수요예측, 개인 맞춤형 식단 추천, 식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측 및 예방 서비스 등의 토대도 마련할 수 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메뉴선호도 기능은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포함해 기업과 임직원 모두에게서 요청이 많았던 만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했다”며 “식신이 빅데이터를 근간으로 한 사업에 여러 노하우가 있는 만큼 앞으로 직장인 식사의 A-Z를 책임질 수 있는 서비스로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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