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삼성전자, 탄소중립 활동 협력 업무협약 체결

      2022.09.29 11:27   수정 : 2022.09.29 13:34기사원문
남성현 산림청장(왼쪽)과 삼성전자 김경진 부사장(Global EHS 센터장)이 탄소중립활동 및 기업의 ESG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과 삼성전자가 29일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의 환경 사회 투명 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 위기 대응 및 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활동 활성화를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및 산림재해로 인한 훼손 지역 산림복원, 개발도상국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조림(A/R) 사업, 산림 탄소상쇄사업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 및 민관 협력 등에 대한 상호 협조를 골자로 한다.

또 산림 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 기타 국내외 산림사업과 관련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복원, 자연기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국내외 산림 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 사회 투명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 경영을 연계해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해 나가는 정책을 지속적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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