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비투지 손잡고 반도체학과 설립 '속도'
2022.09.29 18:22
수정 : 2022.09.29 18:22기사원문
이번 협약을 통해 비투지는 현장에서 운용 중인 파워반도체 제조 공정용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인 MOCVD, 수소화학기상증착장비인 HVPE를 1대씩 부경대에 기증하기로 약정했다.
부경대와 비투지는 장비들을 산학 공동 연구개발과제 발굴, 산학프로젝트 수행,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활용하기로 했다. 또 부경대는 차세대 반도체 분야 인력을 양성하며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에 노력하기로 했다.
부경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4년부터 반도체 학과와 대학원을 신설해 연간 학부 50명, 대학원 200명 등 연간 250명 규모의 반도체 전문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