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적극행정 성과 행안부 장관표창 수상

      2022.09.30 08:16   수정 : 2022.09.30 08: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2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및 사전 컨설팅,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적극행정 우수사례 실적 및 홍보 등 지표를 평가해 고양시 등 7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고양시는 2019년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적극행정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공직 내 적극행정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사전컨설팅-공무원 소송비용 지원-적극행정 면책제도 등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우수공무원 선발절차를 개선-보완하고 인사상 우대조치를 대폭 확대해 적극행정으로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안착을 위해 힘써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고양시를 떠나려던 중견 제조기업, 적극행정으로 붙잡았다’ 사례가 기업의 공장증축 애로사항을 해소한 점에서 평가위원들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본근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9월26일 적극행정 우수사례 현장인 국내 레이저 의료기기 분야 1위 기업 ㈜루트로닉을 방문해, 제조업종 중소기업이 고양시를 떠나지 않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 적극행정 성과를 격려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어려운 행정환경에도 고양시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시민 입장에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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