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동양하루살이 방제성과 공유회 개최

      2022.10.01 00:09   수정 : 2022.10.01 00: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30일 ‘동양하루살이 방제성과 공유회’를 열어 지난 3년간 방제활동 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민간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위원회 위원 등이 이날 공유회에 참석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5월 초부터 와부읍 강변과 도심에 집중적으로 출몰해 인근 주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동양하루살이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매년 동양하루살이 출몰기간에 집중 방제와 예찰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석범 부시장은 “여주부시장으로 있을 당시 동양하루살이 문제가 얼마나 골치 아픈지 알게 됐다.
남양주는 여주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 가장 먼저 관심을 가졌다”며 “동양하루살이에 대한 생태학적 연구를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적용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달 초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동양하루살이 방제 및 예찰활동을 주요 현안을 손꼽은 바 있다.
남양주시는 부시장을 중심으로 산-관-학 업무협약(㈜세스코-남양주시-고려대학교)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제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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