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노인의날 기념식-노래자랑 성료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9월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노인회지회 주관으로 제27회 노인의날 기념식과 노래자랑-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행사를 다체롭게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소영 국회의원, 시-도의원, 노인회지회장, 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왕시는 매년 노인의날에 관내 노인에 대한 공경과 감사를 담아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노인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념식은 수상자와 유공자로, 노래자랑은 대상자만으로 축소 진행했다.

제27회 노인의날 유공표창은 효행자, 장한어버이, 전통모범가정,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등 3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념식에서 “코로나19로 노인의날 행사가 축소돼 무척 아쉽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더 건강하고 편안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관내 경로당에 운영비, 냉-난방비, 현대화사업, 여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면서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e-mail]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