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6㎓대 지원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선보인다
2022.10.03 09:39
수정 : 2022.10.03 09:39기사원문
KT는 '와이파이6E'를 적용한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6E(GiGA WiFi Premium 6E·GWP 6E)'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와이파이6E는 기존 와이파이6를 확장한 표준 규격이다.
KT는 와이파이 기반 디바이스 수 증가와 기존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와이파이 공유기의 사용량이 늘어나는 점, 저지연 인터넷·스마트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등을 고려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디바이스 중에선 △갤럭시S22플러스(+)·울트라 △갤럭시Z폴드4 △갤럭시북2 등이 와이파이6E 표준을 지원한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가정 내 와이파이 접속단말 증가와 고품질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6E를 준비했다"며 "1등 인터넷 사업자로서 인터넷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서비스 경쟁력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