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 선정
2022.10.04 07:19
수정 : 2022.10.04 07: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민축제’ ‘겨울바다’, ‘호수공원 라이딩’ ‘거리극축제- 한바탕 춤을’, ‘돌고래의 꿈’, ‘My Way’ ‘탄도 석양’, ‘구름 멋진 날’, ‘시민과 함께하는 안산객사2’, ‘비오는 날에’.
이는 안산시가 국민을 대상으로 안산의 다채로운 모습과 숨은 멋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15회 안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최종 수상작 제목이다. 이들 수상작은 오는 11월11일부터 12월30일까지 안산시청 및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 누리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5월23일부터 9월20일까지 △안산9경 △안산 자연-역사 △안산 축제-행사 △안산 명소 등을 주제로 진행돼 총 197명이 참여해 758점 응모작이 접수됐다.
심사는 9월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장영길(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 심사위원장 등 각 지역에서 이해관계가 전혀 없는 5명을 심사위원단으로 구성했다.
입상작으로는 △금상(1점, 상금 150만원) ‘안산시민축제’ △은상(2점, 각 50만원) ‘겨울바다’, ‘호수공원 라이딩’ △동상(3점, 각 30만원) ‘거리극축제- 한바탕 춤을’, ‘돌고래의 꿈’, ‘My Way’ △가작(4점, 각 20만원) ‘탄도 석양’, ‘구름 멋진 날’, ‘시민과 함께하는 안산객사2’, ‘비오는 날에’ 등 10점을 최종 선정했으며, 입선작(상금 각 10만원) 70점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일 “안산 아름다움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사진전을 마련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참가자의 사진 한 장 한 장이 안산 소중한 기록이자 역사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