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복지 현장서 출범

      2022.10.04 10:18   수정 : 2022.10.04 10: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시립희망원 현장 방문 및 배식 봉사 등을 통해 조용한 출범을 시작했다.

4일 대구행복진흥원에 따르면 사회서비스원, 평생학습진흥원, 여성가족재단, 청소년지원재단 등 4개 기관을 통합한 뒤 지난 1일 공식 출범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순천 원장은 첫 업무로 4일 산하시설은 시립희망원을 찾아 생황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 청취 및 점심 배식 봉사를 하면서 복지 현장에서 출범을 시작했다.



이어 오후 대구행복진흥원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차담회를 실시하는 등 출범식을 대신한다.


정 원장은 "사회서비스, 평생교육, 여성가족, 청소년 등 복지 전 분야를 망라하는 지역 복지 공공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통합된 본부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체제를 정비하고, 구조개혁 및 민간협력 강화를 통한 조직혁신 방안을 마련, 통합 복지 플랫폼으로서 대구행복진흥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행복진흥원은 평생교육, 여성, 청소년 등 통합적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성을 가진 4개 본부 체제로 운영, 사회서비스 지원, 평생교육 진흥, 청소년 활동진흥 및 위기 청소년 보호, 여성·가족 정책개발 및 양성평등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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