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폴리텍, 표면처리 기능장 시험 합격률 높아

      2022.10.04 17:01   수정 : 2022.10.04 17: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스마트표면처리학과에서 제72회 표면처리기능장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해 6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거쳐 고용안정선재패키지(이하 고선패) 표면처리 분야 재직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표면처리기능장 시험은 매년 60명 이상이 응시해 10% 내외의 낮은 합격률을 나타냈으나 올해는 인천시 지원 고선패 사업을 통해 표면처리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결과 교육생 중 총 20명이 응시, 50%인 10명이 표면처리기능장 국가 기술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100% 표면처리 기업체 재직자로 구성됐으며 주간은 기업 근무 후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20분까지 야간수업을 통해 기능계 최고의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했다.



기능계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증인 표면처리기능장 취득자는 산업 최고급 수준의 숙련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서 작업관리, 소속 기술·기능인력지도 및 감독, 현장 교육훈련지도, 경영계층과 생산계층의 유기적 역할을 수행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2020년 개설됐으며 한국폴리텍대학 주관 미래성장동력 학과로 선정됐으며 2021년 평가 결과 최우수학과로 선정됐다.
최첨단 설비와 장비를 갖춘 러닝팩토리 실습장을 구축한 대한민국 유일한 2년제 학위과정 학과다.


표면처리 기술은 모든 산업에서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기술로 국내 6000여 전문 기업체가 있으며 항공기 분야, 자동차산업,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조선산업, 전기·전자산업 분야, 장식 분야 등 국내 수출에 있어서 모든 제품에 기능과 품질을 좌우하는 소,부,장 분야의 핵심 뿌리 기술이다.

현재 2023년도 수시 1차 접수가 10월 7일까지이며 어느 지역이든 취업할 수 있는 직종이다.
고액 연봉으로 취업을 보장받을 수 있는 학과로 스마트표면처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표면처리 전문가를 육성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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