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신규확진 161명…현재 치료·관리 중 1337명
2022.10.04 18:47
수정 : 2022.10.04 18:47기사원문
이로써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만9638명으로 늘었다. 이 중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337명이다.
이날 전국 각지 육군에선 88명, 해군 25명, 공군 27명, 해병대 6명, 국방부 직할부대 15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장병 등 관계자들 중에선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 76명이 추가 발생했다.
4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장병·군무원 및 가족 등 가운데 한국 내 감염사례는 74명이고, 나머지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843명으로 늘었다.
주한미군은 이들 신규 확진자를 경기도 평택 소재 '캠프 험프리스' 기지 및 오산 공군기지 내 시설에 분산 격리하거나 자가 격리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은 "어떤 위협이나 적으로부터도 한국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동시에 병력을 보호하기 위해 신중한 예방조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