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노벨물리학상에 양자역학 과학자 3명
2022.10.04 19:19
수정 : 2022.10.04 19: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해의 노벨물리학상은 양자컴퓨터가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이론적인 기술을 개척한 과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202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프랑스 파리 사클레대 알랭 애스펙트 교수와 미국 존 클로저 협회 창립자인 존 F 클로저, 오스트리아 빈대 안톤 자일링거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양자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기술의 길을 여는데 기여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을 선정한 이유와 관련해 "이들은 얽힌 양자 상태를 사용해 두 개의 입자가 각각 분리돼 있어도 단일 단위처럼 행동하는 획기적인 실험을 수행해 양자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기술의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