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일본 노선 매일 운항…인천·대구발 모두 증편
2022.10.05 09:31
수정 : 2022.10.05 09:31기사원문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은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일본지역 노선 공급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일본 여행 수요 증가세에 따라 현재 주 4회 운항 중인 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간사이), 도쿄(나리타) 노선을 오는 14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오는 30일부터 매일 2회, 인천~오사카 노선은 11월 4일부터 매일 2회·11월20일부터 매일 3회, 인천~도쿄 노선은 11월11일부터 매일 2회·12월1일부터 매일 3회 운항으로 항공편을 늘릴 계획이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오는 11월3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오사카·도쿄 노선은 증편과 동시에 347석 규모의 A330-300기종을 투입해 공급석을 적극 확대한다.
대구공항에서도 팬데믹 기간 중단된 일본 노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1월11일부터 대구~후쿠오카 노선을, 14일부터 대구~도쿄 노선을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오는 16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실시된다.
일본 노선 왕복 항공권 예약 시 할인 코드란에 'GOJAPAN'을 입력하면 5% 즉시 할인된 운임이 적용되며 일본 지역 6개 노선의 특가 운임도 제공한다.
편도 총액(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기준 ▲인천~후쿠오카 9만6200원부터 ▲인천~오사카 10만6200원부터 ▲인천~도쿄 10만7300원부터 ▲인천~삿포로 19만7300원부터 ▲대구~후쿠오카 9만1200원부터 ▲대구~도쿄 12만2300원부터 각각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내년 3월25일까지다. 프로모션 노선 한정으로 추후 예약 변경 수수료가 1회 면제된다.
이달 한달간 카카오페이,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중복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시 떠나는 일본 자유여행을 티웨이항공의 편리한 스케줄과 할인 혜택으로 실속을 챙겨 떠날 기회"라며 "운항 스케줄과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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