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공립 중등학교 교사 45명 선발
2022.10.05 10:43
수정 : 2022.10.05 10: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립 중등학교 교사 45명을 선발한다.
광주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광주광역시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5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신규 채용은 공개전형으로 진행된다.
응시 자격은 해당 선발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2023년 2월 말 이내 취득예정자 포함)로 제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7~21일 광주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임용 제1차 시험은 11월 26일 교육학(논술형)과 전공(단답형·서술형)으로 진행된다. 제2차 시험은 2023년 1월 12일·18일·19일에 실기시험, 수업실연, 교직적성심층면접으로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제1차 시험은 12월 29일, 최종합격자는 2023년 2월 7일로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는 광주시교육청 공립학교 지원자 중 같은 날 시험 보는 광주시내 사립학교(법인) 1곳에도 동시에 지원할 수 있게 하는 공·사립 동시지원제를 시행한다.
2023학년도 사립학교 채용인원은 12개 법인 23과목 64명이지만, 공·사립 동시지원 허용 사립은 4개 법인 8과목에 한해 실시하니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지원자는 '공립, 공립(1지망) 및 사립(2지망), 사립' 총 3가지 중 1가지 방법을 선택해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임용시험 시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란에 안내돼 있다. 궁금한 사항은 총무과 고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