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 복지부 비대면 진료 법제화 전망 기대감↑

      2022.10.06 13:25   수정 : 2022.10.06 14: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가 비대면 진료 법제화에 나서면서 인성정보 등 관련주의 주가가 장중 강세다.

6일 오후 1시 24분 현재 인성정보는 전 거래일 대비 10.03% 오른 1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비대면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도화하려고 한다”라며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사람으로 한정하는 등 여러 가지 논의가 돼야 하고 법제화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또 "의료계에서도 비대면 진료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게 됐다"라며 "의료계와 협의하면서 제도화를 서두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에 인성정보 등 원격의료 서비스 업체에 투자자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인성정보는 IT인프라와 네트워크 장비를 제공하며 대학병원, 인공지능(AI) 업체들과 협력해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국책과제를 통해 준비 중이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이 회사는 클라이언트 서버, 분산 컴퓨팅과 인터넷 환경을 거쳐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시대에 이르기까지 급격한 IT환경 변화에 발맞춘 핵심 인프라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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