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남동 서점' 오연서 "목소리로만 감정 전달 어려웠다"

      2022.10.06 10:50   수정 : 2022.10.06 10:50기사원문
배우 오연서가 6일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 사옥에서 열린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지니뮤직이 공동 제작한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동명의 인기 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오디오 드라마로 크고 작은 상처와 희망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022.10.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오연서가 오디오 드라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전10시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 사옥에서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가 런칭하는 AI오디오 드라마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오연서, 이수혁과 드라마 OST를 부른 가수 이소정 및 유진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오연서는 "가장 어려운 부분은 목소리로만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것이어서 기존 연기 방식과 달랐다"라며 "색다르고 재밌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레이션도 많고 대사량도 많았다, 발음하기 어려운 대사들도 있었다"라며 "책으로 쓰여져있다보니 말하는 대사와도 다른 부분이 있어서 감독님과 상의하면서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디오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한 회당 10분 가량씩 총 15편으로 이뤄졌다.
6일 낮 12시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 앱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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