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케미칼, 美정부 바이오연료 혼합 신재생에너지 확대 제안↑

      2022.10.07 10:05   수정 : 2022.10.07 1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환경보호청(EPA)이 전기차 산업을 바이오연료 혼합(RFS, the Renewable Fuel Standard) 프로그램에 추가해 신재생연료 크레딧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제이씨케미칼의 주가가 장중 오름세다.

7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제이씨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6.58% 오른 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EPA가 전기차 산업을 RFS 프로그램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PA는 2022년 이후의 의무 사항이 담긴 제안서를 백악관에 제출해 승인받을 예정이다. 전기차 산업이 RFS 프로그램에 포함되면 정유사와 곡물 업계에 이어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칠 주요 산업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예측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5년 8월부터 RFS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유와 혼합하는 바이오디젤 적용에 이어 적용 대상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제이씨케미칼은 바이오디젤을 비롯해 바이오중유를 주력 생산하는 업체다.


회사 측은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연료 중 바이오디젤 및 바이오중유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라며 "국내 최초로 바이오디젤 연속식 생산공정을 자체 설계하고 2007년 10월 완공 후 산업자원부에 석유대체연료 제조·수출입업 등록을 완료했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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