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0월 분양…조정대상 해제 후 처음
2022.10.07 14:26
수정 : 2022.10.07 14:26기사원문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조정대상지역 해제 이후 대전의 첫 분양 단지인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10월 분양에 나선다.
유성구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27·28블록)에 들어서는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부원건설과 우미건설이 시공하며, 지하 4층~지상 38층·11개 동·총 1754세대(분양 1375세대, 임대 379세대) 규모에 부대 복리시설 등을 갖춘 대단위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형 668세대 △84㎡A1형 4세대 △84㎡B형 119세대 △84㎡B1형 64세대 △84㎡C형 152세대 △84㎡C1형 68세대 △84㎡D형 399세대 △104㎡A형 71세대 △104㎡B형 71세대 △123㎡A형 120세대 △123㎡A1형 14세대 △173㎡P형 2세대 △201㎡P형 2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형에서 대형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우선 단지 인근에 도시철도 2호선 노면전차(트램) 역 조성과 도안대로 확장, 동서대로 계통 등으로 대전 전 지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에 위치한다.
여기에 도안호수공원, 서남부스포츠타운을 비롯해 도안 2단계 도시개발에 따른 1만 7600여 배후 가구가 입주가 예정돼 중심 주거지로 발전 가능성이 높으며, 도안 3단계 개발에 따른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이 기대된다.
대전이 9월 26일부터 조정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청약·대출 규제가 완화됐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후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할뿐더러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40%)와 추첨제(60%)로, 전용면적 85㎡ 초과는 추첨제(100%)로 완화된다.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LTV) 최대 70%로 한도가 늘어나 자금 부담이 적고 중도금대출도 세대 당 2건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 또한 허용된다.
도안2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은 유성구 복용·용계·학하동 일원 3006만3190㎡ 면적에 1만7632가구에 달하는 신흥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기존 도안1단계(2만 4000가구) 검증과 도안3단계의 미래를 아우르는 중심에 입지해 향후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전망한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양질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과 생활 등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용계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서대전역~정부대전청사로 이어지는 지하철 2호선으로 둔산권과 구도심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도안신도시를 관통하는 '도안대로' 확장 개통 예정과 동서대로 연결 예정,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도 인접해 시·내 외로 쉽게 진·출입할 수 있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상업 예정지와 인접해 해당 지역 개발에 따른 상권 발전 가능성이 높으며, 반경 2km 내 기존 도안신도시 1단계 상권 이용이 가능하다.
유성구 상권과 관저동 중심 상업지구와 가까울 뿐더러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대전시립박물관 등 쇼핑, 문화 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 건양대병원 등 의료시설과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도안생태 호수공원(예정), 진잠천 수변공원, 도안 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다. 향후 단지 인근에 종합운동장과 보조야구장 등 대규모의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이 예정돼 각종 체육 인프라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여건도 잘 갖춰졌다는 평이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가 계획돼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2km 내에 홍도초와 원신흥중, 도안고 등이 자리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목원대학 일대에 형성된 학원가 이용이 편리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 단지 중앙에는 축구 경기장 규격보다 큰 9000여㎡에 달하는 광장이 들어서며 동과 동사이에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단지 내 산책로 등 조경시설이 배치된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실내체육관과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카페, 그룹스터디룸, 어린이집, 실버하우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입구에는 맘스존을 배치해 사계절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하고 단지출입이 편리하게 3개의 출입구가 조성된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단지 규모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춘다. 건설공제조합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실시한 신용평가 결과 2022년까지 4년 연속 'AAA 최고등급'을 받은 우미건설과 ‘2021년 살기좋은 아파트’를 수상한 세종 트리쉐이드 리젠시를 건설한 부원건설이 시공한다.
세대가 남동·남서향으로 배치되고, 주차장은 세대당 1.66대 꼴로 들어선다. 세대의 경우 삼성전자 홈IoT기반 플랫폼인 Smart-things와 삼성전자 휴대폰을 통한 음성인식AI서비스인 빅스비와 AI스피커를 통해 사용 가능한 음성인식단말기, 어디서나 간편하게 홈오토메이션과 IoT연동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기능 또한 세대별로 구축된다. 홈오토메이션의 주요기능과 시나리오 모드 등을 적용해 입주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IoT연동기기를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춘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분양 관계자는 “도안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교통과 생활 등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춰 미래 가치가 높은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세대가 남동·남서 배치되고 진잠천 수변공원, 도안 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모델하우스는 서구 도안동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