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 국민연금공단과 '핀테크 창업 지원 MOU' 체결
2022.10.07 17:09
수정 : 2022.10.07 17:09기사원문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핀테크 기업 혁신 성장 및 창업 지원 △국민연금 제도 및 핀테크 홍보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및 D-테스트베드 사업 협력 등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강도 높은 규제 환경과 IT 기술에 대한 보수적 금융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전라북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 사업으로 추진해 온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끝내고 올해부터 빅데이터 개방·분석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D-테스트베드 사업은 금융·통신·유통 등 다양한 업권의 데이터를 활용해 초기 핀테크 아이디어를 시험하고 검증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향후 국민연금공단의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과 협력한다면 데이터 기반 핀테크 생태계를 질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