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일산병원, 12일 ‘고위험영유아 조기재활’ 부모교실 개최
2022.10.09 14:46
수정 : 2022.10.09 14:46기사원문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고위험 영유아의 조기재활치료에 대한 부모교실‘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고위험 영유아의 경우 장애 발생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동·인지 등 발달과정 전반에 대한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아동은 일상의 모든 행동이 치료와 연결되므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가족이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해주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에서는 고위험 영유아의 재활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 조기재활치료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부모교육에서는 재활의학과 홍승빈 교수가 고위험 영유아의 초기 증상부터 발달과정별 특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으로서 부모들이 아이들의 증상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일산병원의 물리치료·작업치료사·언어치료사가 직접 나서 부모들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및 놀이접근방법, 초기 의사소통 촉진 방법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접수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서 환아 및 가족 중심의 개인별 맞춤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치료시기별, 질환별 부모교육 및 가정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