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랩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2022.10.11 09:21   수정 : 2022.10.11 09: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산업용 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가우스랩스가 서울과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우스랩스는 SK하이닉스가 출자한 자본금을 기반으로 2020년 8월 설립한 산업용 AI 전문기업이다. 지난해부터 인턴십을 진행해온 가우스랩스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AI 지식을 발전시키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턴 모집 분야는 △Applied Scientist (Machine Learning & Data Science) △Applied Scientist (Computer Vision & Image Processing) △AI Engineer, Computer Vision&Image Processing Engineer △Software engineer 등 총 5개 포지션이며, 지원 직무에 따라 코딩 테스트 및 면접 전형을 거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7일(월)까지 가우스랩스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는 11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 말부터 9주간 서울에서 풀타임 근무하고, 학기 중인 3월부터는 파트타임 근무를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 종료 후 우수한 근무자를 선발해 약 8주간 실리콘 밸리 인턴십 기회 제공과 함께 부대 비용의 일부(항공편, 숙소 비용)를 가우스랩스에서 전액 지원한다.


김영한 가우스랩스 대표는 "글로벌 인턴십은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산업 AI현장의 생생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기술 역량을 가진 가우스랩스 구성원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더욱 성장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우스랩스는 오는 11월 반도체 장비의 센서 데이터와 웨이퍼를 통해 측정된 데이터를 활용해 미측정 웨이퍼에 대한 공성 성능을 예측하는 AI 기반 SW솔루션인 'PANOPTES VM'를 출시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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