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길 의원 "부산 서·동구 특별교부세 28억원 확보"…교통, 재해시설 투입

      2022.10.11 11:40   수정 : 2022.10.11 11:40기사원문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 News1 DB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부산 서·동구)은 2022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동구 13억원, 서구 15억원을 각각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구에는 산복도로 확장 및 버스베이(버스 정차를 위해 차도를 넓힌 공간) 설치 사업비로 12억원이 투입된다. 동구 망양로는 전 구간이 왕복 2차로로 36개 버스 승강장이 설치돼 있다.

버스 정차 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추월 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횡단보도 앞 신호대기자를 위한 그늘막 설치비용 1억원도 확보됐다.
동구 중앙대로의 버스전용차선(BRT) 공사 완료 후 횡단보도가 새로 설치 및 이전되면서 그늘막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서구에는 송도해수욕장과 송림공원 등 4곳의 노후된 예·경보시설을 교체하기 위해 4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재난문자전광판 및 음성통보장치가 포함된 폐쇄회로(CC)TV 등이 설치된다.

또 구덕초등학교 앞 육교 경관개선사업비 3억원도 확보돼 안전한 육교가 완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15년 만에 꽃마을 등산로 데크로드 정비, 남부민동 해안새벽시장길 일원 배수시설 구축을 위한 예산도 확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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