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두가 즐길수 있는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22~23일 개최
2022.10.11 14:49
수정 : 2022.10.11 14: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정관읍 좌광천 일원에서 ‘제8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의 랜드마크인 좌광천의 가치를 알리고 행복도시를 구현하고자 마련된 이번 축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길놀이 퍼레이드 △기장 가족 걷기대회 △힐링 캘리그래피 체험 △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사생대회 △백일장 △영어 스피치 대회 등 미래 꿈나무들의 숨겨둔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시간 2022’라는 주제로 과거, 현재, 미래를 흐르는 행복도시 정관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길놀이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1318 할로할로 청소년 어울마당이 ‘청소년이 주인공인 세상, 할로할로 왕국’이란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핼러윈, 전통, 진로, 진학, 교육 관련 60가지 퀘스트를 체험할 수 있는 할로할로 타운과 청소년 연사, 숏폼,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할로할로 오디토리움으로 구성되며, 초대가수 래원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지역 동아리의 다양한 프린지 공연과 초대가수 이승환, 김태연 등이 출연하는 ‘정관 파워콘서트’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 양일간 정관어린이도서관 앞 윗골공원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창의과학체험학습과 가족영어체험학습이 개최된다. 미래를 여는 STEAM 체험존, 행복을 품은 과학교실, 미래과학 체험존으로 구성된 과학체험학습은 ‘UV 슬라임’, ‘아슬아슬 윈드카’ 등 15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영어체험학습은 ‘고조선’에서부터 ‘AI 시대’까지 과거부터 미래의 공간을 여행하는 시간 여행자라는 주제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12개의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축제가 아이들은 마음껏 배우며 즐기고, 어른들에게는 여유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즐거운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다시금 삶의 활기를 되찾고 가족과 함께 풍성한 가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