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표 종합음악 축제, 세계 문화체험 축제와 만나다

      2022.10.11 17:19   수정 : 2022.10.11 17: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아시아송 페스티벌 x 문화잇지오' 축제가 오는 14일일부터 3일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이국적인 문화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종합음악축제인 '아시아송 페스티벌'과 세계 각국의 드라마틱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잇지오' 축제를 결합해 더욱 풍성한 야외 축제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국내 관람객은 물론 주한외국인 및 해외 관람객이 한자리에 모여 신나게 즐기며 아시아권 문화 교류 및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종합 축제 한마당이다.



먼저, K-팝을 주축으로 아시아 국가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4년 시작된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단순 음악공연을 넘어선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이다. 지난 2년간 팬데믹 때문에 비대면으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매해 500만 명 이상의 라이브 관람객이 참가했다.


올해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현장 라이브 공연으로 펼쳐지며 국내 뮤지션으로는 오마이걸, SF9, GRAY 등의 K-POP 스타들이 포진했다.
해외에서는 일본의 아이엠슘(락), 필리핀의 포쓰 임팩트(팝), 베트남의 하레(힙합)와 우엔린(팝), 인도네시아 사무엘 싯타(어쿠스틱), 태국의 로즈베리(팝), 카자흐스탄 투란(밴드) 등 총 7개국 9팀이 수준급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시아송 페스티벌' 개막일인 14일부터 총 3일 간 동시 개최되는 '문화잇지오'는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강에 옮겨놓는 여행문화 축제다.
실제 여행하듯 베트남 호이안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거리를 거닐며 이국적인 인증샷과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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