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 부지사 "도민의 안전과 생명보호가 행정기관의 최우선"

      2022.10.12 16:46   수정 : 2022.10.12 16: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2일 “도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가 행정기관에서 최우선으로 할 일이며 경기도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부지사는 이날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평가단이 도청에 방문해 진행한 인터뷰는 지역 내 노후·위험시설의 위험성 인식, 집중 안전점검 추진현황과 재난안전철학 및 성과목표 등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



오 부지사는 “재난안전에서 가장 최우선시 해야 할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도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이고,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재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편안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사물인터넷(IoT),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점검으로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안전점검의 내실화를 위해 점검시설에 대한 확인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홍보와 도민 대상 자율안전점검표 100만부 배부 등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정부의 안전대전환 추진과 관련해 14일까지 노후·위험시설 전반에 대한 집중안전 점검을 벌인다.


교통시설, 산업공사장, 건축 및 여가시설 등 1594개소가 대상이며, 점검 완료 이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 등은 별도 예산을 편성해 안전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