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로봇 서비스 대중화 앞장선다

      2022.10.12 18:03   수정 : 2022.10.12 18:03기사원문
LX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로봇 분야 공간정보 수집 및 활성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는 LX서울지역본부와 로봇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공간정보를 통해 디지털 주소를 부여하는 사업의 연장선이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11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김정렬 LX공사 사장과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X공사는 배송 로봇 등에 필요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로봇산업진흥원은 서비스 로봇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나아가 로봇산업의 시험대(테스트베드)를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마련하는 로봇실증 가상협업공장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로봇 서비스 대중화는 공간정보와 인공지능 활용이 관건"이라며 "진흥원과 함께 로봇산업과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은 "공간정보를 가상공간에 복제(디지털트윈)하는 역할을 로봇이 하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공간정보 구축의 선도적 수행을 위해 진흥원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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