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 동성로 상권 활성화 동참…패션주얼리위크 등 협력 강화

      2022.10.13 10:04   수정 : 2022.10.13 10:04기사원문
롯데백화점 대구점 직원이 친환경 캠페인 리얼스(RE:EARTH) 실천을 위해 고객에게 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건네고 있다.(롯데백화점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롯데백화점이 대구의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 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13일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되는 '2022 대구패션주얼리위크'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14~16일 열리는 대구패션주얼리위크는 주얼리분야 상점이 밀집한 동성로 패션주얼리특구에 대한 인식 확산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열렸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행사기간 백화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디지털 광고판을 통해 행사를 홍보하며, 고객 10만명에게 모바일 앱(APP)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참여를 당부했다.


또 대구패션주얼리위크 페스티벌 공연·행사를 지원하고 주얼리 모델선발대회에 '미즈 롯데 모델상'을 신설해 상금을 주기로 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9일 대구 중구, 대구패션주얼리특구상인회와 '동성로 상권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후식 대구점장은 "대구 최대 번화가였던 동성로에 다시 젊은층이 찾을 수 있도록 상인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동성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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