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녹산병원, 부경신항수협과 지정병원 협약

      2022.10.13 10:20   수정 : 2022.10.13 10: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이 부산·경남 지역 어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부경신항수협과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향후 부산 강서구, 김해시, 창원시 진해구의 어업인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서로 협조할 예정이다.

1914년 설립된 부경신항수협은 부산 강서구, 김해시, 창원시 진해구를 업무구역으로 14개 어촌계, 약 210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어업인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익희 병원 경영원장은 "어업의 특성상 허리, 어깨 손, 무릎 등에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빈도가 높은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예방과 치료를 위해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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