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집 나선 뒤 불"…해남서 주택 전소, 방화 여부 조사

      2022.10.14 17:01   수정 : 2022.10.14 17:01기사원문
ⓒ News1 DB


(해남=뉴스1) 이승현 기자 = 14일 오후 1시44분쯤 전남 해남군 화산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원 30명을 동원해 화재발생 2시간46분만인 이날 오후 4시30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60대 부부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택은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에 있던 아들이 집을 나선 뒤 불이 났다'는 마을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도 열어두고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화재 발생 후 행방이 묘연해진 아들 A씨를 쫓던 경찰은 해남군 현산면에서 A씨를 발견, 현재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